페로몬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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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 향수
자연은 대개 암과 수라는 두 가지 조화로 운영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보통 남성과 여성은 서로에게 끌리며 이 같은 조화가 자연 질서의 기본을 만든다. 페로몬(Pheromone) 향수는 이러한 자연의 이치를 냄새화해 제품으로 발매한 것을 말한다.
페로몬은 동물이 정보를 주고 받을 때 분비하는 물질로 알려져있다. 개미가 먹이가 있는 장소에 모여들고, 바퀴벌레가 한 곳에 모이는 것도 페로몬 덕분이다. 또한 발정기에 있는 동물이 이성을 유혹할 때 발산하기도 한다. 이른바 자연에서 나온 사랑의 모약인 셈이다. 그러나 이제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간의 페로몬 기능은 퇴화한 것으로 되어 있다. 여러 가지 감각의 발달로 차원이 낮은 기능이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인위적인 기술을 동원해 향수로 재현한 것이 페로몬 향수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페로몬 향수를 백날 뿌려봐야, 안 생길 놈은 죽어도 안 생긴다.